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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제23회 대한민국아동총회 '학업부담과 아동권리' 주제로 14개 결의문 채택...8월 6일 폐회식 갖고 2박 3일간 일정 마무리

2026.08.11

23회 대한민국아동총회전국대회(주최주관 보건복지부국가아동권리보장원한국아동단체협의회, 후원 교육부)가 마지막 날일 6() 모두 14개 조항의 정책 결의문을 채택하고, 복지부에 전달하며 23일간의 일정을 모두 마쳤다.

 

 

4일 오후 2시 개회식(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을 시작으로 6일 폐회식까지 23일간 국제청소년센터(서울 강서구 방화동 소재)에서 진행된 이번 대한민국아동총회 전국대회(이하 아동총회)에는 전국 17개 광역지자체별 지역대회에서 선발된 아동(10~17) 100여 명과 성인 실무자 및 자원봉사자 60명 등 모두 170여 명이 참여했다.

 

 

올해 아동총회 주제는 학업 부담과 아동 권리’(슬로건 ‘Less 학업 부담, More 아동 건강’). 아동총회 참여 아동들은 23일간 14개 모둠별로 3차례의 토의를 진행했다. 토의 중에는 다른 모둠 아동들의 의견 수렴 및 전문가 자문 등의 시간도 마련됐다. 그리고 6일 국제청소년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아동총회 마지막 날 행사에서는 14개 조항의 최종 결의문 채택되었다.

 

 

이날 채택된 결의문에는 학업 부담을 줄이고 균형 잡힌 성장을 위한 체험학습 확대 쉴 권리 확보 진로 교육 내실화 학업 스트레스를 줄이기 위한 심리 상담 강화 교육 격차 해소 등에 대한 다양한 정책 제안이 포함됐다. (붙임 자료 참조)

 

 

결의문 채택에 이어 진행된 폐회식에서는 제22·23기 아동총회 의장단 14개 결의문을 담은 대형 패널을 김유임 국가아동권리보장원 원장과 보건복지부 아동정책과 박찬수 과장에게 각각 전달했다.

 

 

한편, 지난 5월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이 발표한 2025 아동·청소년 권리에 관한 국제협약 이행 연구 한국 아동·청소년 인권 실태조사 결과에서는 전체 응답자의 27.0%가 최근 1년 동안 죽고 싶다는 생각을 한 적이 있다.’고 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학교를 그만두고 싶다고 생각하는 아동청소년도 28.5%였으며, 무기력증과 학업 번아웃을 호소하기도 했다. 이 밖에 학력 격차와 아동청소년의 신체활동 부족도 사회적 문제로 확대되고 있다.

 

 

[붙임] 23회 대한민국아동총회 결의문

 

 

1. 초등학교에서 친구들과 함께 가는 현장 체험학습을 1년에 최소 1, ‘소풍2회를 보장해 주세요.

 

2. 교육부는 초등학교와 함께 아동을 대상으로 쉬는 시간 만족도 조사를 실시하고 아동의 의견을 반영하여 쉬는 시간을 변경해 주세요.

 

3. 편의점과 마트에서 판매하는 고카페인 음료는 만 16세 이상에게만 판매해 주세요.

 

4. 필기시험이 많은 주에는 1주일 동안 골고루 나누어서 볼 수 있게 해주세요.

 

5. 모든 지역에 초등 아동들이 일정 기간 직업인에게 직접 진로 교육을 받도록 의무화해 주세요.

 

6. 보건복지부는 아동 전용 건강생활 실천 포인트 앱을 만들어 운영해 주세요.

 

7. 모든 아동이 학업 스트레스를 해소하기 위해 3년에 1회씩 의무적으로 상담받을 수 있는 제도를 마련해 주세요.

 

8. 정부는 초등학교 학생이 직접 원하는 동아리를 만들고 운영할 수 있도록 학생 자율 동아리 제도와 지원 체계를 마련해 주세요.

 

9. 정부는 지역에 따른 교육 격차 지수를 개발하여 지수가 낮은 지역에 예산을 우선 배정해 주세요.

 

10. 교육부는 학업 스트레스가 심한 학생을 위한 하교 후 Wee클래스 대면 운영을 해주세요.

 

11. 교육부는 학생 상담 채널 라임(LIME)을 개선하고 홍보해 주세요.

 

12. 진로와 직업교과의 교육 과정 취지 실현을 위한 세부 활동 평가 계획 수립 및 정기 모니터링 시스템을 구축해 주세요.

 

13. 국가와 시·도교육청은 교육정책을 수립·변경할 때 충분한 예고와 준비 기간을 보장하고, 학생 참여와 통합 안내 체계를 마련해 주세요.

 

14. 교육부에서 중학생을 위한 맞춤형 소그룹 교과 보충 프로그램을 전국적으로 확대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