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년 미국 뉴욕에서 열린 유엔아동특별총회에 참석한 한국 아동대표들은 귀국 후 우리나라에서도 특별총회처럼 아동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는 행사가 열리길 바란다는 의견을 정부와 민간단체들에 전달합니다. 그리고 한국아동단체협의회는 아동대표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 2003년 예비대회와 2004년 제1회 대한민국아동총회를 시작으로 여러 회원단체들과 해마다 대한민국아동총회를 개최해 오고 있습니다.
전국 17개 지역에서 열리는 지역대회에서 투표로 선발된 아동대표(10~17세)들은 아동과 관련한 사회 문제를 토의하고 대안과 정책 제안 등을 담은 결의문을 정부와 국회에 전달합니다. 또, 2019년부터는 국무총리 주관으로 열리는 아동정책조정위원회에서 아동총회 결의문에 대한 부처별 정책 반영 여부를 정식 심의 안건으로 다루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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